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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영 개혁은 의식·의지 문제 … 군 수뇌가 전면에 나서라
최정동 기자 지난 1일 경기경찰청 제2청의 의무경찰(의경) 선발에는 27명 모집에 748명이 몰렸다. 27.7대 1의 경쟁이 벌어졌다. 요즘 각 지방경찰청별로 매달 한 차례 뽑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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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선 "대통령이 '눈 딱 감고' 가실 곳은 광화문"
새정치민주연합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줄 것으로 요구했다.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“추석을 앞두고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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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경필 지사 “연정 실천, 경기도교육청 미전출금 지급”
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“그동안 경기도 재정이 어려워 반영하지 못했던 시·군 및 교육청 등의 미부담 법정경비를 최우선 편성했다”고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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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양적완화 끝나도 채권시장 충격 없을 것"
콜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서울 광화문 피델리티 사무실에서 하이일드 채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[사진 피델리티자산운용] 지난해 5월 아시아 주식·채권시장은 큰 혼란을 겪었다. 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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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수는 3년마다 산업현장 근무, 학생은 이론·실습 5:5 수업
천안시 병천면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(코리아텍)가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. 2010년부터 2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. 개교한 지 23년밖에 안 된 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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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촌 사령카페 살인사건 4억원 손해배상 판결
“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한 사람 생명을 영원히 빼앗는 살인 범행으로 그 불법의 정도가 너무나 크다.” 서울고법 민사33부 이경춘 판사는 일명 '신촌 사령(死靈) 카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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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로 주행 중 자동차 고장나면?…추석연휴 유용한 금융상식
추석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올해는 첫 대체휴일제 적용으로 연휴가 나흘이나 됩니다. 연휴가 긴 만큼 사건·사고로 기분 상하는 일이 없도록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상식을 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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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주택자 청약 감점제도 없애기로
주택청약제도가 2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. ‘청약 장벽’이 낮아지는 게 핵심이다. 1일 발표된 주요 부동산 대책을 문답으로 정리했다. -청약 장벽이 낮아진다는 게 무슨 뜻인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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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미경의 마이웨이] 회사에 도움 안되면 당당히 퇴사 … 쉰 살에 21번째 '입사'
직장을 스무 번 그만둔 ‘은퇴하는 남자’ 김명섭씨가 서울 마포구 한 레스토랑에서 생존 경쟁력을 키우는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. [사진작가 김도형] 요즘 우리 83학번 동창들 사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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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미경의 마이웨이] 회사에 도움 안되면 당당히 퇴사 … 쉰 살에 21번째 ‘입사’
직장을 스무 번 그만둔 ‘은퇴하는 남자’ 김명섭씨가 서울 마포구 한 레스토랑에서 생존 경쟁력을 키우는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. [사진작가 김도형] 요즘 우리 83학번 동창들 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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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마누엘 칼럼] 여성의 상품화는 이제 그만
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한국의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은 지난 5년간 줄곧 왜곡돼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낸다. 잡지·입간판·포스터·지하철, 그리고 텔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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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ussia 포커스] 러, 이중 국적자를 찾아라 … 2개월내 신고 안하면 벌금·처벌
러시아에서는 이중국적이 가능하다. 단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. 왼쪽은 러시아 여권, 오른쪽은 미국 여권, [PhotoXpress] 크세니야 바탈로바는 모스크바 시민이지만 남편은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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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류회사 상대 21억 소송, '주류회사와 정부 모두 잘못'주장…무엇 때문?
[사진 YTN 방송 캡처] 주류 회사들의 지나친 광고 등으로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는 이유로 주류회사와 정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.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모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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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, 해군에서 장학금 지원, 국방정보공학과 첫 모집
양내원 입학처장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의 2015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2014학년도까지 진행된 미래인재전형과 201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차이에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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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우리에게 국가란 무엇인가
하나의 질문이 다른 여러 질문들을 껴안고 있는 경우가 있다. 사랑이란 질문 안에 미움과 희생과 후회와 용서 같은 질문들이 숨어 있듯이. 그러한 이치를 알면 인간과 세상을 보다 깊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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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-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] 30만 넘던 가양주 기능인, 일제 때 10여 명으로 줄어
20일 오후 정여창고택 옆 솔송주 문화원이 자리한 경남 함양의 개평마을엔 가는 비가 내려앉고 있었다. 찹쌀에 솔잎, 봄에 나는 솔순으로 빚은 솔송주의 단아한 향이 비가 만든 습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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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우리에게 국가란 무엇인가
하나의 질문이 다른 여러 질문들을 껴안고 있는 경우가 있다. 사랑이란 질문 안에 미움과 희생과 후회와 용서 같은 질문들이 숨어 있듯이. 그러한 이치를 알면 인간과 세상을 보다 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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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-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] 30만 넘던 가양주 기능인, 일제 때 10여 명으로 줄어
20일 오후 정여창고택 옆 솔송주 문화원이 자리한 경남 함양의 개평마을엔 가는 비가 내려앉고 있었다. 찹쌀에 솔잎, 봄에 나는 솔순으로 빚은 솔송주의 단아한 향이 비가 만든 습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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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SIS 존 햄리 소장 "위안부 문제 빨리 해결해야 … 정의 실현할 시간이 없다"
존 햄리 CSIS 소장은 “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찬반이 애매하지 않은 인권 문제인 만큼 피해자들이 조속히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”고 했다. [채병건 특파원] 전략국제문제연구소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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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 햄리 CSIS 소장 "일본 안보 역할 확대는 과거 아닌 미래를 위한 것이어야"
존 햄리 CSIS 소장 [사진=중앙포토]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의 존 햄리 소장은 “일본이 안보 문제에서 더 적극적인 파트너가 되는 것을 지지하지만 이는 미래를 위해서이지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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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교황 떠나시고 맞는 아침은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 교황이 우리 곁에 머무신 요 며칠은 행복했다. 아늑했다. 마치 아기가 어머니 품에 안겨 험한 세상을 바라보듯 해맑고 안온했다. 마음의 의탁이란 이런 것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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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군대 못 믿겠다 … 매주 면회 가서 내 아들 내가 지킨다"
6일 오전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신병수료식이 열렸다. 가족과 친구들이 갓 이등병 계급장을 단 병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. [논산=프리랜서 김성태] “매주 면회 갈 생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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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란 기자는 고은맘] 세상은 좁고 아기는 많다
고은양과 함께한 후 알게된 놀라운 사실은 세상엔 아기가 참 많다는 겁니다. 예전에는 하루 한 번 볼까했던 아기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… 가는 곳마다 아기들이 넘쳐납니다. 고은양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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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링거 놔가며 구타, 살인죄 처벌을"
단순 폭행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던 육군 28사단 포병연대 윤모(23) 일병의 죽음이 선임병들의 잔인하고 지속적인 가혹 행위에 따른 것으로 드러나면서 분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.